완도 여서도 해상서 소형어선 연락두절…해경 수색

4일 오후 3시께 전남 완도군 여서도 인근 해상에서 1.89t급 연안복합어선 B호가 연락이 두절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B호 선장 김모(76)씨는 이날 낮 12시 25분께 여서도항에서 출항했으며 오후 1시 26분께 "날씨가 안 좋아 들어가겠다"고 가족과 통화한 뒤 연락이 끊겼다.

해경은 경비함정 7척, 민간 구조선 5척, 항공기 1대 등을 동원해 인근 해상을 수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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