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현 산림청장은 4일 서울 광화문 감리회관에서 열린 한국교회총연합 상임회장단 회의에 참석해, 북한 산림의 황폐화가 생각보다 심각하다며, 남북한을 잇는 평화의 숲을 가꾸는 일에 한국교회가 적극 나서달라고 말했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또 "지난 11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약제 50톤을 북한에 전달하는 등 남북의 산림협력이 시작됐다"며, "숲으로 하나 되는 한반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교총은 2019년 3.1절 100주년이 되는 해를 맞아, 3.1 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에 주도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