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1운동 100주년 기념 기독교학교대회 개최

3.1운동 100주년을 맞는 내년에 '3.1운동과 기독교학교'를 주제로 전국기독교학교대회가 개최된다.

기독교학교정상화추진위원회는 4일 예장통합과 감리교 교육담당부서를 비롯해 경신, 배재, 이화, 영락 등 기독교학교법인 관계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행사 취지와 내용을 설명했다.

내년 2월 21일 영락교회에서 열리는 기독교학교대회는 3.1운동과 기독교학교의 역할과 항일활동, 미래 과제에 대한 학술연구와 100주년 기념예배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독학교 정상화 추진위 박상진 운영위원장은 "3.1운동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었던데에는 당시 전국에 설립된 832개 기독교학교가 있었기 때문"이라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기독교학교들이 새로워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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