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25개 기업·기관과 에너지밸리 투자 협약

한국전력은 4일 한전 본사에서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 한국전기산업진흥회 등 25개 기업 및 기관들과 ‘2018년 제3차 에너지밸리 기업투자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투자 금액은 912억원, 고용창출 인원은 395명 규모가 될 것으로 한전은 예상했다. 한전은 지금까지 에너지밸리에 모두 360개 기업들의 투자 유치를 이끌어냈다.

특히 이번 협약에선 한국전기산업진흥회가 나주혁신산업단지에 7960㎡ 규모(사업비 203억원)의 ‘에너지밸리 전기설비시험연구원’을 2022년까지 설립하기로 했다.

한전은 앞으로도 에너지신산업의 모체가 되는 ‘앵커기업’과 ‘미래 유망벤처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대기업의 공급사들을 에너지밸리로 모아 2020년까지 500개 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