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올해 과학교사상에 대전동신고 김숙영, 대전자운초 박장근, 대전대동초 정영석 등 대전에서 3명의 교사가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김숙영 교사는 비룡 천문대 운영 등 천문학 대중화에 기여한 점이, 박장근 교사는 과학 동아리와 영재학급 운영 및 강의 등, 정영석 교사는 학회 논문 게재 및 연구회 활동 등이 인정받았다.
'교사의 노벨상'으로도 불리는 올해의 과학교사상은 최근 3년간 실적을 평가해 과학교육 분야와 과학문화 분야로 나눠 시상하고 있으며 수상자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과 시상금 500만원, 해외연수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또 수상 교사 소속 학교에도 지원금 200만원이 지급된다. 시상식은 오는 7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