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은 "송중기가 14일 홍콩에서 개최되는 '2018 MAMA 인 홍콩'의 호스트로 낙점됐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송중기는 지난해에 이어 홍콩에서 'MAMA' 호스트를 맡아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내게 됐다.
'MAMA'는 1999년 '엠넷 영상음악대상'으로 출발한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2009년 'MAMA'로 변모했다.
이듬해부터는 해외로 무대를 옮겨 마카오(2010), 싱가포르(2011), 홍콩(2012~2016)에서 진행됐고, 지난해에는 최초로 3개 지역(베트남, 일본, 홍콩)에서 열렸다.
10회째인 올해는 10일 한국(동대문디자인플라자), 12일 일본(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14일 홍콩(아시아월드 엑스포 아레나) 등 3개 지역에서 열린다.
한국과 일본에서 열리는 시상식은 각각 배우 정해인과 박보검이 맡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