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내년 3월 주차장 유료화를 위해 '군청사 주차장 조례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주차 요금은 1일 정기권 없이 기본 요금 30분까지 천원에 10분 초과시 300원씩을 추가로 받을 예정이다.
국가유공자와 장애인은 50% 감면을, 민원방문 확인증을 발급받은 경우에는 한 시간 무료 주차를 허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주차난 해결을 위해 유료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입법 예고기간에 설문조사 등 주민 의견을 수렴해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청 주차장은 전체 167면으로 일반인 주차 80면, 관용차량 23면, 유관기관 8면, 장애인 7면 등으로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