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칠하다’, ‘질주본능’, ‘레이싱’ 등의 문구들은 ‘두카티’ 바이크를 떠오르게 하는 상징어이기도 하다.
특유의 디자인과 멋스러움에서 두카티의 정체성을 읽을 수 있다.
109마력의 파워까지 더해져 라이딩의 즐거움도 선사했다.
코너링, 직진성, 브레이크, 엔진 출력, 전자적인 부분에서도 라이더를 만족시켰다.
과속 방지턱이나 거친 노면을 달릴 때 튀는 느낌은 있었으나, 대체로 부드러웠다..
스로틀을 열자, 두카티 특유의 매력을 그대로 발산했다. 낮은 회전속도에서도 폭발적인 토크 감을 느낄 수 있었다.
실루엣과 볼륨 그리고 몬스터를 상징하는 근육질의 탱크와 헤드라이트는 모던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브레이킹 시스템은 최대한 안전과 최상의 퍼포먼스를 보였다.
계기판에는 풀 컬러 TFT로 현재 기어 단수와 연료 잔량을 확인 할 수 있는 표시등이 있다. 디스플레이 위치가 변경되면서 낮과 밤 어느 때든 라이더에게 높은 시인성을 제공한다.
건조중량 180.5kg의 차체는 코너링에서도 부담이 적었다. 와인딩(winding)과 가속, 감속에서도 큰 무리가 없었다.
821의 엔진음과 경쾌함은 역동적이었고, 투어러 느낌도 맛볼 수 있었다.
개인차는 있겠지만, 797의 엔진음과 고동감의 조화는 7,000rpm을 전후해 가장 역동적이었고, 경쾌함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 적절한 마력과 출력이 돋보였다.
‘두카티 퀵 시프트’는 클러치를 사용하지 않고 기어를 변속할 수 있는 레이싱으로부터 비롯한 전자 시스템이다.
즉 클러치를 사용하지 않고 스로틀이 닫히지 않은 상태에서 기어를 올릴 수 있고, 스로틀을 닫은 상태에서 기어를 내릴 수 있다.
가속 중의 DQS 시스템은 순간적으로 가속을 제어함으로써, 클러치 레버 사용에 대한 시간을 줄여주므로 더욱 차체가 안정적이게 된다.
이 시스템은 라이딩시 승차감을 더욱 좋아지게 할 뿐만 아니라 잦은 기어 변경을 필요로 하는 도심 주행 및 굴곡이 많은 도로에서 유용하게 사용된다.
'두카티 몬스터 821' 주요제원 |
엔진: Testastretta 11°, L-Twin, 4 Desmodromically actuated valves per cylinder, water cooled 배기량: 821 cc 보어 X 스트로크: 88 × 67.5 mm 최대출력: 109 hp / 9,250 rpm 최대토크: 8.8 kgm) / 7,750 rpm 기어: 6 speed 변속기: 6단 프런트 서스펜션: 텔레스코픽 프런트 타이어: 120/70 ZR17 리어 서스펜션: 모노 쇽 업소버 리어 타이어: 180/55 ZR17 휠 트래블(프론트/리어): 130 mm / 140 mm 프런트 브레이크: 4piston 더블 디스크 (ABS) 리어 브레이크: 2piston 싱글 디스크 (ABS) 건조 중량: 180.5 kg (398 lb) 공차 중량: 206 kg (454 lb) 시트고: 785 ~ 810 mm 휠 베이스: 1,480 mm (58.27 in) 연료탱크 용량: 16.5 l (4.36 US gal) 시트 수: Dual seat 가격(VAT 포함): Ducati Red : 17,300,000 / Ducati Yellow, Dark Stealth : 17,600,000원 시승차량제공: 두카티 코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