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사이버대학교 종합연구원은 오는 30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중소기업중앙회 제1대회의실에서 'T커머스 산업과 정책, 쟁점 진단과 대안 모색' 이라는 주제로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두 개의 세션으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각 세션마다 3가지의 주제가 발표된다.
첫 번째 세션은 숭실대 박웅기 교수의 사회로 김선미 교수(고려대)가 '유통산업 트렌드와 정책방향', 정필운 교수(한국교원대)가 '데이터홈쇼핑 법제 현황과 지향', 이옥기 박사(넥스트콘텐츠포럼)가 '콘텐츠와 수용자 주관성, TV홈쇼핑과 데이터홈쇼핑'이란 주제를 각각 발표한다.
이 세션은 T커머스 환경을 둘러싸고 지금까지 전개돼 온 법제 및 정책 환경 그리고 이를 바라보는 수용자의 인식 등을 주제로 현재를 보다 엄격한 시선에서 진단하고, 쟁점을 분석하는데 주안점을 둔 발표가 이뤄질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은 한양사이버대 김광재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이번 세션 역시 세명의 연구자가 발제자로 나선다. 변상규 교수(호서대)가 '시장경쟁 및 경영효율성 분석', 이상호교수(경성대)가 '지대추구론적 분석과 수용자 친화전략', 박종구 박사가 '홈쇼핑, 시장과 소비자의 관점'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두번째 세션은 T커머스 시장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제기돼 온 시장 이해관계자들의 문제의식(사업자 겸영, 차별화된 방송조건 등)들을 주제로, 그 해법을 모색하는데 방점을 둔 발표들이 이뤄질 전망이다.
발제 이후 이어질 종합토론에는 첫 번째 세션에선 김희경 성균관대 교수, 정준화 박사(국회 입법조사처), 두 번째 세션에선 이대호 교수(성균관대), 곽규태 교수(순천향대)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