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는 29일(한국시각) 오만 무스카트에서 2018 AFC 어워즈를 열고 올해 아시아 축구를 빛난 여러 부문의 수상자를 시상했다.
한국은 올해의 유망주 부문에 전세진(수원)이 유일하게 후보에 올랐지만 끝내 수상의 기쁨을 맛보지 못했다.
결국 한국 축구는 2018 AFC 시상식에서 단 한 명의 수상자도 배출하지 못했다. 한국 축구가 AFC 어워즈에서 수상자를 배출하지 못한 것은 2014년 이후 4년 만이다.
2018 AFC 올해의 선수는 남자 선수에 알뎁카림 하산(카타르), 여자 선수에 왕상(중국)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올해의 유망주는 투르키 알 아마르(사우디아라비아)가 수상했다.
올해의 남여 감독상 역시 오이와 고, 다카쿠라 아사코(이상 일본)이 가져갔다. 올해의 국제선수상도 독일 분에스리가 프랑크푸르트에서 활약하는 일본의 하세베 마코토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