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은 28일 이사회를 거쳐 정철동 LG화학 정보전자소재사업본부장을 CEO로 선임하는 등 2019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확정했다.
부사장 1명과 상무 6명, 수석연구위원(상무) 1명 등 총 8명은 승진했다.
이번 임원인사는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동력 및 신기술확보에 중점을 뒀다고 LG이노텍은 설명했다.
LG이노텍은 이번 인사에서 LG디스플레이 CPO(최고생산책임자)와 LG화학 정보전자소재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하며 소재부품전문경영인으로서 탁월한 역량을 입증한 정철동사장을 CEO로 선임했다.
정사장은 최첨단 소재부품 전문기업인 LG이노텍의 CEO로서 카메라모듈 등 글로벌 일등 사업의 시장선도 지위를 확고히 하고 전장부품과 기판소재, LED 등 미래 성장 사업의 기반을 한층 강화하는 임무를 수행한다고 이노텍은 밝혔다.
LG이노텍은 LG전자 일본법인장인 이인규 전무를 부사장 승진과 함께 LG이노텍 전략부문장으로 보직 발령했다.
또 해외 생산법인의 안정적인 운영으로 경영 성과 창출을 이끈 배운교 책임과 구매업무 선진화를 주도한 이용기 책임, LED 선행기술 확보로 미래사업 기반을 강화한 정환희 책임 역시 상무로 신규 선임했다.
광학솔루션 분야 핵심기술 확보와 신사업 창출을 주도한 노승원 연구위원은 상무급 수석연구위원으로 신규 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