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은 증설하는 공립유치원은 전주와 군산 익산 등 도시 지역을 중심으로 상반기 34개, 하반기 2개 교실을 늘리게 된다고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증설하는 공립유치원은 대부분 병설유치원으로 2019년 3월 개교를 앞두고 겨울방학 기간 시설을 확충할 방침이다.
전북교육청은 내년도 공립유치원 확충에 따라 늘어나는 정원은 모두 640여 명 정도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전북지역의 공립유치원 원아 비중은 32.6%로 전주(20.8%)와 군산(29.8%) 익산(25.1%로)은 20%대에 그치고 있어 이들 지역의 공립유치원 확충이 요구돼 왔다.
전북교육청은 공립유치원 증설과 함께 도시지역 병설유치원 통학버스 운영도 추진해 공립유치원 이용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