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재명 경기지사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출석

여배우 스캔들을 비롯해 6가지 의혹 사건으로 세상을 떠들썩 하게 만들었던 이재명 경기지사가 24일 오전 10시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이 지사에 대한 검찰 조사는 경찰이 기소의견으로 송치한 ▲친형(故이재선) 정신병원 강제입원 ▲검사 사칭 ▲성남 분당구 대장동 개발 관련 허위사실 공표 등 3건 외에도 김부선씨와의 여배우 스캔들도 같이 진행돼 이날 오후 늦게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불기소의견으로 송치한 조폭 연류설과 일베 가입 등도 다시 들여다 볼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성남지청 앞에는 진눈깨비가 내리는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이재명 공식팬카페, 이재명 지지자 연대 등 40여 명이 일 잘하는 '경기지사, 정치수사 웬 말이냐'라고 쓴 현수막 10개를 설치했다.

반대측 자유대한호국단도 확성기 틀고 10며 명이 '이재명을 구속하라'는 구호를 외치고 있으며 시간이 거듭될 수록 세를 불리고 있어 경력 50여 명이 출동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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