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한 수석-이호준 타격' NC, 코치진 보직 확정

프로야구 NC 손민한 수석 및 투수 코치.(사진=NC)
프로야구 NC가 2019시즌 코칭스태프 보직을 확정했다.

NC는 23일 "마무리 캠프가 끝나는 24일에 앞서 내년 시즌 선수들과 호흡을 맞출 코칭스태프 명단과 보직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동욱 신임 감독을 보필할 수석코치는 손민한 투수 코치가 맡는다. 김수경 투수 코치와 함께 용덕한 배터리 코치, 이호준·채종범 타격 코치, 진종길·전준호 작전/주루 코치, 한규식 수비 코치가 1군을 담당한다.

퓨처스팀은 유영준 전 감독대행이 맡는다. 박석진·이대환 투수 코치, 정진식 배터리, 이현곤 타격, 이종욱 작전/주루, 송재익 수비 코치다.

육성군은 한문연 총괄(배터리)이 감독하는 가운데 지연규·김상엽(재활) 투수 코치, 김민호 타격 코치가 맡는다.

이동욱 감독은 "우리에게 필요한 부분에 맞춰 코치들을 구성했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마무리 캠프 동안 우리 선수와 코치들이 초심으로 돌아가 대화하며 서로 몰랐던 부분을 알아가고 '우리'에 대해 이해하기 시작했다"면서 "코치들과 파트별 매뉴얼을 만드는 등 다이노스의 새 시스템을 만들어 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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