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찰, 술 취해 응급실서 행패 부린 50대 체포

술에 취해 응급실에서 소란을 피운 5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전남 광양경찰서는 병원 응급실에서 행패를 부린 혐의로 A(52)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일 오후 8시 3분쯤 광양시 한 종합병원 응급실를 찾아 "머리가 아프다"며 입원을 요구했으나 거부당하자 10여분간 의료진에게 욕을 하는 등 소란을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병원 측이 '술을 마신 사람은 입원이 되지 않는다'며 거부하자 행패를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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