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중부경찰서, 인권경찰 확립 '힐링 프로그램' 운영

(사진=창원중부경찰서 제공)
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21일 "의령군 자굴산 치유수목원에서 경찰들을 대상으로 힐링프로그램을 지난 20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내부직원 중 희망자를 선발해 1400여 종의 수목으로 구성된 치유의 숲에서 맨발걷기, 아로마 족욕, 약초차 마시기 등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경찰관의 직무특성상 살인과 강도 등 잔혹한 범죄현장을 목격하고 상습 주취자 처리 등 오랜 시간 누적된 직무 스트레스로 인해 무기력증, 불만, 무관심 등으로 표출될 수 있어 더 나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김병수 창원중부경찰서장은 "1년에 1회 이상 직원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이와 같은 행사를 실시해 시민들에게 친절하고 공정한 인권경찰이 되도록 다양한 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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