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리그 복귀' 성남, 팬과 승격 기념식 개최

24일 AK플라자 분당점 1층 시계탑 광장서 팬과 승격 축하

3년 만에 프로축구 1부리그로 복귀하는 성남FC는 오는 24일 연고지 축구팬과 승격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축하행사를 연다.(사진=성남FC)
성남FC가 1부리그 승격의 기쁨을 팬과 함께 나눈다.

성남은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연고지 AK플라자 분당점 1층 시계탑광장에서 승격 기념식을 열고 팬들과 함께하는 축하 행사를 갖는다.

지난 11일 안방에서 열린 올 시즌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승리하고도 승격의 기쁨을 팬과 나누지 못한 성남은 19일 K리그2 우승팀 아산 무궁화FC의 승격이 좌절되며 준우승팀 자격으로 자동 승격 권한을 물려받았다.


이에 성남은 은수미 구단주, 남기일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과 성남FC를 사랑하는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공식 축하행사를 열고 2018 성남FC 어워즈 등 다양한 이벤트와 레크레이션으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보답하기로 했다.

3년 만의 1부리그 복귀와 함께 성남의 축구 붐 조성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선수와 팬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포토타임과 사인회 시간도 마련된다.

한편 선수단은 용품후원사인 엄브로가 승격을 기념해 특별히 제작해 선물한 티셔츠를 입고 이날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며 이 티셔츠는 현장에서 50장 한정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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