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YWCA회관 공사장 불… 180여명 대피

공사장에서 스파크 튀어 불이 난 것으로 추정

서울 명동의 YWCA회관 지하에서 불이 나 18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9일 오전 9시 42분쯤 이 회관 지하 1층 수영장 공사장에서 불이 났다가 약 1시간 만에 꺼졌다.

이 사고로 공사 현장과 건물에 있던 시민 180여명이 대피했고, 그 중 4명은 연기를 마시는 등 가벼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사를 하던 도중 불꽃이 튀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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