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마강을 중심으로 화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부여군은 열기구 비행의 최적지로 입소문 나있다.
19일 부여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평소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열기구 15대 이상이 참가할 예정이다.
첫날인 23일 오전 7시부터 '2018-2019 코리아 열기구 그랑프리 대회'가 부여 백마강 주변에서 열린다. 열기구 계류 체험 등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열기구 내부를 견학하고 직접 버너 조작에도 도전하는 체험 행사도 준비돼 있다.
모터패러글라이딩 대회와 다양한 종목의 항공스포츠 시범비행도 부여의 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부여군은 축제 기간 약 3만 명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