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성노예 문제 해결 위해 남북 연대 다짐

일본군 성노예 범죄에 대한 사죄와 보상을 위해 남과 북이 연대할 것을 다짐했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창립 28주년을 맞아 북측 조선일본군 성노예 및 강제연행피해자문제대책위원회는 피해자들의 인권회복에 힘써온 정대협의 활동에 감사의 축전을 보내고, 과거 범죄행위를 부정하는 일본의 행위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남측의 각계 각층과 굳게 연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대협의 정신과 활동을 계승한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는 16일 28주년 기념식과 심포지엄을 열어 북측 생존자들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남북의 연대활동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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