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순위는 어느 팀으로' KBL, 19일 신인 드래프트 순위 추첨

지난해 신인선수 드래프트 순위 추첨 행사 장면. (사진=KBL 제공)
1순위 지명의 기쁨은 어느 팀에게 돌아갈까.

2018년 KBL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 순위 추첨 행사가 19일 오후 2시 리베라 호텔에서 열린다.

10개 팀 모두 1순위 확률은 있다.

지난 시즌 7~10위인 삼성과 오리온, LG, KT는 16%에 해당하는 각 32개의 공을 가진다. 6강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한 현대모비스와 전자랜드는 12%에 해당하는 각 24개, 4강 플레이오에서 떨어진 KCC, KGC는 5%에 해당하는 각 10개의 공을 보유한다.


챔피언결정전에서 패한 DB는 3개(1.5%), 챔피언 SK는 1개(0.5%)의 공을 추첨기에 넣는다.

1~4순위 추첨이 끝나면 먼저 9, 10순위 지명팀을 결정한다. SK와 DB가 모두 1~4순위 지명권 획득에 실패하면 9위 DB, 10위 SK로 자동 확정. 다만 SK와 DB가 1~4순위 지명권을 갖게 되면 정규리그 상위팀 순으로 9, 10순위가 결정된다.

이후 나머지 4개 팀이 정규리그 순위에 따라 10%, 20%, 30%, 40%의 추첨 확률로 5~8순위 지명권의 주인을 가린다.

한편 신인선수 트라이아웃과 드래프트는 26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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