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박람회 분석을 한번에…마이페어 서비스 런칭

국내업체에게 사업 발표 중인 김현화 대표. (사진=마이페어 제공)
박람회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기업 마이페어가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에서 개최되는 헬스케어 박람회 온라인 참가 신청 서비스를 런칭한다.

마이페어는 14일 인도네시아 헬스케어 박람회와 태국 인터케어 아시아, 베트남 국제 의료기기 박람회 등의 데이터 정보를 분석하고 동남아시아 헬스케어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국내 업체에게 온라인 간편 참가 신청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박람회 분석 데이터는 국내 업체의 참가 의사 결정부터 부스 규모의 예산 기획까지 박람회 준비 단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기에 박람회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량화된 분석 결과가 제공됨에 따라, 정보가 부족한 국내 업체에게도 도움을 줄 전망이다.

마이페어 김현화 대표는 "세계 인구의 60%를 차지하는 동남아시아의 인구 고령화는 한국의 헬스케어 기업에게 유망한 기회의 시장"이라며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 기술에 대한 선호도 또한 높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어 "박람회는 신규 시장 진출에 효과적인 마케팅 방법으로 활용되기 때문에 동남아시아 박람회에 참가하는 기업의 국가도 매우 다양하다"며 "마이페어가 한국 기업들이 해외 박람회를 보다 정확하게 이해하고 손쉽게 참가하여 시장 확장의 기회를 잡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마이페어는 이번 동남아시아 헬스케어 박람회 분석 정보 오픈을 시작으로 건축‧빌딩산업, 중국과 일본 등 전 세계 박람회 정보를 제공하고 참가 지원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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