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감 언니' 헤이지니, 3년 사귄 연인과 결혼

지난 11일 3년 사귄 연인과 결혼한 유튜브 크리에이터 겸 방송인 헤이지니 (사진=헤이지니 인스타그램)
유튜브 크리에이터이자 방송인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헤이지니(본명 강혜진)가 결혼했다.

헤이지니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식장 사진과 글을 올렸다.

헤이지니는 "친구들, 오늘은 지니가 친구들에게 깜짝 소식을 전해요. 바로바로 지니가 11월 11일에 결혼을 했어요. 지난 3년 동안 기쁠 때와 슬플 때 지니 곁에서 늘 함께해 준 남자친구와 함께하게 되었답니다"라고 밝혔다.


헤이지니는 "지니를 사랑해주는 우리 친구들 덕분에 요즘 영상과 더불어 방송 촬영 등으로 바쁜 시간을 보내던 중 결혼을 하게 되어 많은 분들에게 알리지 못했어요. 친구들에게 미리 알려주지 못해 미안해요. 지니 예쁘게 잘 살게요"라고 전했다.

헤이지니는 인형 놀이, 장난감 놀이, 만들기 놀이 등 장난감을 소재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다. 주 구독층인 어린이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아 '초통령'이란 별명도 갖고 있다.

14일 현재 헤이지니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130만 7873명이다. 누적 조회수는 5억 3598만 6253회에 이른다.

헤이지니는 유튜브뿐 아니라 활동 영역을 넓혀 KBS2 'TV유치원', 'ㅋㄷㅋㄷ 코딩TV'와 MBC every1 '대한외국인' 등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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