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EA 챔피언스컵 윈터 2018' 8강 진출팀 확정

11월 16~17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서 8강 토너먼트 개최

넥슨은 EA코리아 스튜디오(구: 스피어헤드)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EA SPORTS™ FIFA ONLINE 4(이하, FIFA 온라인 4)’의 최대 규모 e스포츠대회인 ‘EA 챔피언스컵 윈터 2018’ 그룹 스테이지를 마무리하고 8강 토너먼트 진출팀을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아시아 지역 7개국에서 선발된 12개 팀이 4개 그룹으로 나뉘어 8강 진출을 다투는 그룹 스테이지에서 한국 대표팀은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팀 코리아 아디다스 엑스와 최연소 참가자인 정성민 선수가 맹활약한 팀 코리아 아디다스 네메시스 등 두 팀이 8강에 진출했다.

아디다스 엑스는 지난 ‘EA 챔피언스컵 스프링 2018’ 우승자인 암란 가니 빈 무사 바카가 속한 미네스키 플래시(싱가포르·말레이시아)와 8강에서 맞붙는다. 8강에는 태국 대표팀(티앤피 A·티앤피 B)과 B, C조 1위를 기록한 중국 대표팀 맨체스터시티와 리옹 이디지, 베트남 대표 이모탈스 등 총 8개 팀이 참가한다.

총 상금 25만 달러 규모의 ‘EACC 넉아웃 스테이지’는 16일 8강전을 시작으로 17일 4강전, 결승전이 연이어 진행된다. 부산 벡스코 대회 현장에는 세계 최고 클럽의 라커룸을 그대로 옮겨온 듯한 포토존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 박지성이 직접 참여하는 현장 이벤트가 마련된다.

넥슨은 8강 토너먼트 개최를 기념해 세 종류의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14일 자정까지 최다 득점 등 각종 경기결과를 맞추는 승부예측 이벤트를, 16일까지 한국 대표팀에게 응원 메시지를 남긴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넥슨캐시를 지급하는 윈윈(WIN-WIN) 이벤트를 각각 진행한다.

또 대회 기간 온라인 생중계 화면에 등장하는 트로피를 클릭해 모은 트로피 수에 따라 포인트를 지급하는 올인원(ALL IN ONE)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경기 당 하루에 최대 8개까지 트로피를 획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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