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뚜왈 뒤 시네마' 상은 '프렌치 시네마 투어 2018'에서 올해 처음 신설한 수상 부문으로 한국과 프랑스 영화계 교류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는 상이다.
프랑스 영화 팬이 그 해 가장 사랑한 한국 영화 한 편을 뽑고, 프랑스 영화를 한국에 알리는데 기여한 인물 또는 조직도 수상 대상자에 포함된다.
'프렌치 시네마 투어 2018'은 12일 '버닝'과 '서울프라이드영화제'를 올해 '에뚜왈 뒤 시네마' 상 수상작·수상단체로 선정했다.
'버닝'은 프랑스 칸국제영화제에 초청 받았을 뿐만 아니라 지난 8월 프랑스에서 개봉해 의미 있는 성적을 거뒀다. 성소수자의 권익 향상을 지향하는 서울프라이드영화제는 그 동안 다채로운 프랑스 영화를 한국 관객들에게 소개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