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국내 누적 음반 판매량 1000만장 돌파 쾌거

2000년대 이후 데뷔한 가수 중 첫 기록

SM엔터테인먼트는 엑소가 2000년 이후 데뷔한 가수 중 처음으로 국내 누적 음반 판매량 1천만 장을 넘겼다고 12일 밝혔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엑소(EXO)가 국내 누적 음반 판매량 1000만 장 돌파라는 대기록을 썼다.

엑소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1월 2일 발매된 엑소 정규 5집 '돈트 메스 업 마이 템포'(DON'T MESS UP MY TEMPO)가 117만 9997장의 판매고(11월 11일 기준)를 기록하며 앨범 출시 단 10일 만에 음반 판매량 110만 장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어, "이로써 엑소는 정규 1집부터 5집까지 정규 앨범 5장 연속 100만 장을 넘어 퀀터플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고 말했다. 엑소 정규 5집은 아이튠즈 종합 앨범 차트 전 세계 47개 지역 1위, 유나이티드 월드 차트 1위, 중국 샤미뮤직 종합 차트 1위, 음악 방송 1위 등 각종 차트 정상을 석권한 바 있다.

정규 5집까지 100만 장 이상 팔아치운 엑소는 이번 앨범으로 국내 누적 음반 판매량 1천만 장을 넘겼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데뷔 이후 발표한 정규 1~5집, 미니 1~2집, 겨울 스페셜 앨범, 라이브 앨범까지 국내 앨범 판매량이 1000만 205장에 달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특히 2000년 이후 데뷔한 가수 중 국내 누적 음반 판매량이 1천만 장을 돌파한 것은 엑소가 처음"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엑소는 지난 2일 정규 5집 '돈 메스 업 마이 템포'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템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