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 불량 대형 식품제조업체 22곳 적발

◇ 불량 대형 식품제조업체 22곳 적발

다른 제조업체에서 구입한 식품을 자사가 제조한 것처럼 속여 팔거나 유통기한이 지난 원료를 이용해 식품을 제조 판매한 대형 식품제조업체들이 적발됐습니다.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경기도 내 대형 식품제조업체와 대형 마트에 납품하는 위탁업소 등 175곳을 단속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22곳을 적발했습니다.

경기도는 적발된 업체들을 대상으로 추가 조사한 뒤 행정처분 절차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 내년 경기도민 1인당 복지예산 20%25↑

내년도 경기도민 1인당 복지예산이 올해보다 20% 가까이 늘어난 76만9천600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내년도 복지예산은 10조402억원으로 올해 8조 3천871억원에 비해 19.7% 늘은 1조6천531억 원이 편성됐습니다.

지난달 경기도 내 주민등록인구 천304만5천223명을 적용하면 1인당 복지예산은 76만9천600원으로 올해 64만2천900원에서 12만6천700원 늘어났습니다.

◇ 내년부터 관급공사 노동자에 시중노임 이상 지급

경기도는 내년부터 경기도가 발주하는 공공건설공사 노동자에게 시중노임단가보다 임금을 높게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시중노임단가는 공공기관이 공사예정가격을 산정할 때 적용하는 임금 기준으로 대한건설협회에서 정합니다.

경기도는 공공건설공사를 수주한 업체가 시중노임단가 이상을 노동자들에게 지급하도록 다음 달까지 '공사계약 특수조건' 예규를 제정할 방침입니다.


◇ 성남시, 트램 지원사업 응모

경기도 성남시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고한 '무가선 저상 트램 실증노선 선정 사업'에 다음 달 중 사업 제안서를 내기로 했습니다.

공모 사업을 주관한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내년 1월 지자체 1곳을 선정하며, 복선 1㎞ 노선에 110억원을 지원합니다.

성남시는 2021년 완공 목표로 판교역부터 판교테크노밸리를 잇는 1.5㎞ 구간에 트램을 도입할 계획입니다.

◇ 체인지업캠퍼스 파주캠프, 영어캠프 모집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체인지업캠퍼스 파주캠프가 오는 19일부터 ‘2018 겨울, 한일 청소년 국제교류 영어캠프’ 참가자 6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

이번 캠프는 다음 달 26일부터 29일까지 3박4일 과정으로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수업은 원어민 교사의 지도로 학생들이 영어를 자연스럽게 체화할 수 있도록 요리와 과학, 드라마 등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됩니다.

◇ 희귀 다육식물 대량 증식 기술개발

경기도농업기술원이 멕시코 국립 아우토노마대학교와 공동연구를 통해 희귀 다육식물의 대량 증식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기술개발로 희귀 다육식물인 하월시아 속 '만상'과 '옥선', 에케베리아 속 '라우이'와 '엘레강스' 등 4종의 증식되는 개체 수가 기존의 방법보다 31배에서 2천배씩 늘어났습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이번에 개발된 기술이 다육식물의 소비 촉진과 재배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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