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만원대 '갓성비' 샤오미 포코폰 F1,19일 국내 공식 판매

中 스마트폰 최초로 이통 3사 통해 동시 출시…사전 예약은 14일부터

샤오미 플래그십 스마트폰 ‘포코폰 F1’ 국내 출시 (사진=지모비코리아 제공)
가격 대비 뛰어난 성능으로 이른바 '갓성비폰'이라 불리는 샤오미의 포코폰 F1(POCOPHONE F1)이 오는 19일 국내에 공식 출시된다. 사전 예약은 14일부터 진행된다.


포코폰 F1은 샤오미의 서브 브랜드 포코폰(POCOPHONE)에서 출시한 첫 번째 제품으로, 갤럭시노트9, LG V40 등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장착되는 퀄컴 스냅드래곤 845 칩셋이 탑재됐다. 또 수냉식 쿨링 시스템으로 발열 없이 장시간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6GB 램(RAM), 64GB UFS 2.1의 저장 공간 및 4000mAh 대용량 배터리와 전후면 카메라는 인공지능(AI) 기능을 지원한다. 색상은 그래파이트 블랙과 스틸 블루 모델 두 가지다.

포코폰 F1 출고가는 42만9000원이며, 중국 스마트폰 중 이동통신 3사를 통해 동시 출시되는 제품은 포코폰 F1이 처음이다. 포코폰 F1은 한국에 앞서 출시된 인도에서 8월 29일 출시 당시 5분 만에 300여억원어치 1차 물량이 모두 판매되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사전 예약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를 비롯해 CJ헬로, KT엠모바일 등 알뜰폰 홈페이지에서도 진행된다. 오픈마켓인 11번가, G마켓, 옥션은 물론 하이마트 온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 모든 사전 예약자에게는 디스플레이 액정 교환 80% 할인권 1장이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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