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타인' '보헤미안…' 입소문 쌍끌이

1·2위 견고한 장기흥행 모드
종교영화 '바울' 10만 관객↑

코미디 '완벽한 타인'과 음악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입소문을 타고 극장가 쌍끌이 장기 흥행세를 유지하고 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완벽한 타인'(매출액 점유율 41.7%)은 전날 전국 1321개 스크린에서 6791회 상영돼 36만 7364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지난달 31일 개봉한 이 영화의 누적 관객수는 337만 5745명으로 400만 관객 돌파를 노린다.


'보헤미안 랩소디'(36.5%)는 같은 날 1098개 스크린에 4383회 걸려 31만 1663명을 모으며 2위를 유지했다. '완벽한 타인'과 같은 날 개봉한 이 영화의 누적 관객수는 184만 3189명으로 2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뒀다.

지난 7일 개봉한 마동석 김새론 주연의 액션 스릴러 '동네사람들'(10.6%)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전날에는 전국 716개 스크린에서 2682회 상영, 9만 4593명을 보태며 누적관객수 35만 2082명을 기록했다.

종교영화 '바울'(1.7%)은 10만 관객을 돌파하고 박스오피스 4위에 올랐다. 전날 211개 스크린에 320회 걸린 이 영화는 1만 6105명을 더해 누적관객수 10만 9107명을 찍었다.

지난 8일 개봉한 공포영화 '여곡성'(1.7%)은 같은 날 200개 스크린에서 592회 상영돼 1만 4664명을 모으며 5위로 한 계단 내려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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