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간 박재범 "정찬성이 서브미션으로 이긴다"

계체 행사가 열린 미국 덴버 매리어트 웨스트 호텔에서 인터뷰하고 있는 박재범. 사진=UFC 공동취재단
"정찬성의 서브미션승을 예상합니다."

합합 레이블 'AOMG' 대표 박재범이 '코리안 좀비' 정찬성(31, 코리안좀비 MMA)를 응원하기 위해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덴버에 도착했다.

정찬성은 오는 11일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펩시센터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39 메인이벤트(5분 5라운드) 페더급 경기에서 야이르 로드리게스(25, 멕시코, 랭킹 15위)와 격돌한다.


박재범과 정찬성은 지난 5월부터 'AOMG'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다.

박재범은 "UFC 파이터는 보통 경기가 잡히면 12주간 훈련캠프를 차리는데, 정찬성은 이번 경기를 앞두고 3~4개월간 강훈련을 소화했다"며 "고생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승부에서는 정찬성의 손을 들어줬다. 박재범은 "정찬성이 암바, 초크 등 모든 서브미션 기술에 능하다. 2라운드나 3라운드에서 서브미션으로 이길 것 같다"고 전망했다.

박재범은 대회 당일 정찬성의 경기를 직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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