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C 상임위원들은 미 의회가 긴밀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한반도의 평화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초당적으로 지지해왔다는 점을 감안해 새롭게 구성된 미 의회와도 이런 관계가 지속·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기로 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아울러 상임위원들은 북미 고위급회담이 조기에 재개돼 대화의 모멘텀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한미 간 긴밀한 협력을 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부에선 강경화 외교부장관, 조명균 통일부장관, 정경두 국방부장관,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등이 참석했고, 청와대에선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과 이상철·남관표 국가안보실 1·2차장 등이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