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소속사 문화인(文化人) 측은 "박정현이 오는 20일 디지털 싱글 '디 엔드'(The End)를 발표한다"고 9일 밝혔다.
'디 엔드'는 박정현의 자작곡으로, 이별의 순간을 노래한 발라드 넘버다. 이 곡에는 후배 아티스트이자 대세 싱어송라이터인 선우정아가 작사, 편곡, 코러스 등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은 가수 박정현은 지난 6월 멜로망스 정동환, 치즈 달총 등 후배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디지털 싱글 '같은 우산'을 발표했다.
5개월 만에 신곡을 발표하는 박전현이 선우정아와 어떤 음악적 시너지를 냈을지 주목된다.
한편 박정현은 오는 12월 22~25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위치한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총 4회에 걸쳐 연말 단독 콘서트 '2018 더 원더 : 렛 잇 스노우'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