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불링을 간접 체험할수 있는 '사이버폭력 백신 앱'을 통해 사이버불링의 다양한 유형을 시연한 이 의원은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 초대한 뒤 욕설을 퍼붓는 '떼카'가 전형적인 방식이고 피해자가 대화방을 나가도 계속 초대하는 '카톡감옥', 이와는 반대로 대화방에 일부러 초대한 뒤 일순간에 퇴장하는 '방목'과 '댓글폭력','데이터 셔틀' 등 유형도 다양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현실이 아닌 사이버 상에서 일어난다는 점에서 폭력행위라는 인식이 상대적으로 낮아 가해자가 문제의식이나 죄책감이 없다"며 "가정과 학교에서 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사이버 폭력의 문제점에 대한 끊임 없는 교육과 사이버불링 전담상담센터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