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이주민센터, 김해 원룸화재 피해가족에 성금 전달

(사진=경남이주민센터 제공)
경남이주민노동복지센터는 7일 창원시 의창구 이주민센터에서 김해 원룸 화재 재외동포 피해 가족에게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경남이주민센터는 지난 달 20일 김해 원룸 화재 이후, 창원과 김해를 중심으로 우즈베키스탄 국적 재외동포 화재 피해자들을 위한 성금모금 운동을 벌여왔다.

이번 성금 모금에는 경남학부모샤프론봉사단 창원지구, 한국청소년봉사단 경남연맹 창원지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양군협의회를 비롯해 지역 주민과 이주민들이 현금(5,253,200원)과 물품 지원에 동참했다.

성금 전달식 참석한 피해 가족대표는 "슬픈 일을 겪은 저희 가족들을 위해 성금을 모아 주신 모든 시민들과 관심을 쏟아주신 모든 분들에게 정말로 감사하다"고 거듭 감사의 뜻을 전했다.

현재 화상을 입은 2명의 어린이는 계속 입원 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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