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가 명예박사를 선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발 학장은 광학 ‧ 전자 분야의 전문가로 산업계와 학계를 두루 거치며 탁월한 연구업적과 리더십을 보여준 인물이다.
UNIST가 추구하는 창의적인 이공계 리더의 인재상과 맞아떨어져 UNIST 명예박사 1호로 선정했다는 게 학교 측의 설명이다.
명예박사 수여식은 지난 6일 UNIST 대학본부 4층 경동홀에서 진행됐으며 하발 학장은 명예박사 수여를 기념해 7일 오전 특강을 했다.
강연 주제는 '교육과 일의 미래(Education and the future of Work)'다.
하발 학장은 "하버드 공대는 외부기관과 꾸준히 교류하며 학생과 연구자에게 다양성의 중요함을 가르쳐 왔다. UNIST와 연구교류도 소중한 기회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명예박사 학위수여로 하버드 공대와 UNIST의 상호발전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발 학장은 즉석 사진기 전문회사인 폴라로이드(Polaroid Corp.) 부사장으로 연구개발 부문을 총괄했으며, 2003년 하버드대 교수가 된 이후 공대 행정학장, 공학대학원 소장 등을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