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일천만기도운동본부, 정대협 수요시위 참석 후원금 전달

한국교회일천만기도대성회 대회장 윤보환 목사가 7일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제1360차 일본군 위안부 성노예 문제 해결을위한 정기 수요시위에 참석해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7일 열린 제1360차 정기 수요시위 모습.

한국교회일천만기도대성회 운영진들이 자유발언을 통해 일본정부의 사죄와 보상을 촉구하고 있다.


한국교회일천만기도운동본부(대회장 윤보환 목사, 이하 한국교회일천만기도운동본부)가 7일 제1360차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에 참석해 격려금을 전달했다.

한국교회일천만기도운동본부는 지난 달 28일 광화문에서 ‘신사참배 결의 80주년 회개 및 3.1운동 100주년을 위한 한국교회 일천만 기도대성회’를 가졌고, 헌금 중 일부를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에 전달 한 것.

일천만기도대성회 대회장 윤보환 목사는 자유발언에서 “한국교회는 일본군 성노예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를 지지한다”며, “일본 정부가 사죄하고 보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교회는 위안부 할머니들을 사랑한다”며, “특별히 병원에 입원한 김복동 할머니의 쾌유를 위해 기도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제1360차 정기 수요시위에서는 주기철 목사의 ‘일사각오’ 정신을 다룬 뮤지컬 ‘두려워말라’를 연출한 윤유영 씨의 특송도 이어졌다.

한편, 한국교회일천만기도운동본부는 기도 대성회 잔여 헌금을 나눔의집과 순교자기념사업회에 전액 후원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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