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한국총괄에 한상협 헬로마켓 창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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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스타트업 지원 공간인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한국총괄에 한상협 헬로마켓 창업자가 선임됐다.

구글코리아는 7일 이같이 밝히고 한 총괄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국내 스타트업 커뮤니티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스타트업이 성장하고, 해외 진출의 기반을 다지는 과정을 도울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 총괄은 서울에서 태어나 6살때 미국으로 건너간 이민자 가정 출신으로 UC 버클리 재학 중 박사과정 연구를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가 모바일 개인거래(P2P) 플랫폼 헬로마켓을 공동 창업했다.

한 총괄은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가 발전하면서 생태계 최전방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칠 수 없어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 합류하게 되었다"며 "스타트업 세계에서는 왕성한 활동과 각고의 노력, 그리고 빠른 변화가 필수다. 스타트업 종사자들이 건강한 정신과 마음가짐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도울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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