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가 직접 밝힌 후계자는 누구일까…이상벽? 허참?

허참. (사진=MBC '라디오 스타' 제공)
MC계 대선배 송해의 후계자는 누구일까. 송해가 직접 답한 것으로 전해진 답변이 이번 주 '라디오 스타'를 통해 밝혀진다.


6일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방송에는 20세기 MC 특집으로 허참과 이상벽, 오영실, 붐이 출연한다.

최초와 최고의 수식어를 달고 다니는 MC 허참은 '쇼쇼쇼'를 비롯해 단일 프로그램 최장수 기록의 '가족오락관'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허참은 자신이 허참이라는 예명을 얻게 된 이야기와 데뷔를 하게 된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호흡이 딸릴 때까지 '몇 대~ 몇'을 했다"며 '가족오락관'을 26년 동안 진행해온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또 전설의 방송사고로 담당 PD가 시말서까지 쓴 이구동성 퀴즈 얘기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특히 이날 방송에는 '전국노래자랑' 송해의 후계자 구도가 이상벽과 허참으로 좁혀진 소문에 대한 진상이 밝혀진다.

이와 관련해 이상벽은 송해에게 직접 후계자를 물어본 사실을 털어놓아 관심을 모았다고. 송해는 이상벽에게 단호박 답을 내놨다고 한다.

과연 송해의 답변은 무엇이었을까. 어쩌면 두 사람 다 아닐지도. 방송은 7일 밤 11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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