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팀 엔터테인먼트 측은 6일 류아벨과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밝히며 활동명 변경도 함께 알렸다.
에스팀 엔터테인먼트 현수진 대표는 "다양한 작품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온 류아벨과의 새로운 인연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현 대표는 "배우로서의 길에 신중하고 꾸준히 본인의 영역을 다져온 류아벨이 더 왕성하고 활발한 활동을 통해 대중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예종 연기과를 졸업한 류아벨은 '인사3팀의 캡슐커피', '뼈', '우리 아빠 환갑잔치', '정글', '기음', '용순, 열여덟 번째 여름', '비상구', '이목', '그림자도 없다', '돈 좀 더 줘' 등 다수 단편에서 주연을 맡았다.
지난 2016년 호평받았던 독립영화 '연애담'에서 지수 역을 맡아 눈도장을 찍었다. 이밖에도 영화 '초능력자'와 '베테랑'에 출연했고, 오는 11월 29일 '샘'의 개봉을 앞뒀다.
또한 류아벨은 KBS 드라마스페셜 '우리가 못 자는 이유'와 tvN '나의 아저씨'에도 출연한 바 있다.
류아벨이 새 둥지를 튼 에스팀 엔터테인먼트에는 채정안, 장윤주, 한혜진, 이현이, 이혜영, 허지웅, 김진경 등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