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투입 후 터진 결승골' 함부르크 獨 2부 선두 등극

황희찬. (사진=함부르크SV 트위터)
황희찬(22, 함부르크SV)이 교체 투입과 함께 경기 분위기를 바꿨다.

황희찬은 6일(한국시간) 독일 함부르크 폴크스파르크 슈타디온에서 열린 2018-2019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부 12라운드 쾰른과 홈 경기에서 후반 23분 얀-피에트 아르프 대신 교체 투입됐다.

황희찬은 최근 가벼운 부상으로 포칼컵에 결장했다. 쾰른전 역시 벤치에서 시작했다.


함부르크는 피에르-미첼 라소가를 중심으로 아르프, 칼레드 나레이로 공격진을 꾸렸다. 하지만 전반 내내 제대로 공격을 풀지 못했다. 압도적인 공격을 펼쳤지만, 마무리가 부족했다. 함부르크 하네스 볼프 감독은 첫 교체카드로 황희찬을 꺼내들었다.

후반 23분 황희찬 투입과 함께 함부르크 공격이 살아났다. 결국 함부르크는 후반 41분 라소가가 결승골을 터뜨렸다.

황희찬은 후스코어드닷컴 평점 6.5점을 받았다.

한편 함부르크는 쾰른은 1대0으로 격파했다. 7승3무2패 승점 24점을 기록한 함부르크는 선두 자리를 꿰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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