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 세계 종교 지도자상 수상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가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아시아계 미국인 연합회가 수여하는 세계 종교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아시아계 미국인 연합회는 올해로 설립한 지 34년이 됐으며, 그동안 마이클 블룸버그 등 미국 정치인을 비롯해 미국 사회를 빛낸 인물들을 선정해 상을 수여해왔다.

이영훈 목사는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우리 민족의 평화통일을 위해 무엇보다 한미동맹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시아계 미국인 연합회는 아시아계 미국인 공동체를 위해 다양한 인도주의적 활동을 해왔으며, 중남미와 아프리카 국가와도 협력해 빈곤과 에이즈의 퇴치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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