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 배우 신성일, 폐암으로 위독한 상태

원로 배우 신성일 (사진=황진환 기자/자료사진)
폐암 투병 중인 원로 배우 신성일(본명 강신성일)이 위독한 상황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엔, 스타뉴스 등은 가족과 영화배우협회 관계자 등의 말을 빌려 신성일이 위중한 상태이지만 사망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신성일은 지난해 6월 폐암 3기 진단을 받은 후, 항암 치료 및 방사선 치료를 받아왔다.

신성일은 투병 중에도 각종 프로그램과 행사에 참석했다. 지난달 4일 열린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도 모습을 비쳤다.

1960년 영화 '로맨스 빠빠'로 데뷔한 신성일은 '맨발의 청춘', '별들의 고향' 등 수많은 영화에 출연하며 사랑받았다. 배우 엄앵란의 남편으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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