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포레스트' 정상훈-최희서의 웃픈 '1박 데이트'

2일 방송된 tvN 드라마 '빅 포레스트' 9회에서는 상훈과 청아의 첫 1박 데이트가 등장했다. (사진='빅 포레스트' 캡처)
'빅 포레스트'의 상훈과 청아가 마침내 1박 데이트를 이뤄냈다.

2일 방송된 tvN 불금시리즈 '빅 포레스트'(극본 곽경윤·김현희·안용진, 각색 배세영, 연출 박수원)에는 상훈(정상훈 분)과 청아(최희서 분)의 비밀 연애가 그려졌다.


상훈과 청아는 마침내 '1일'을 맞았다. 두 사람은 학부모들의 눈을 피해 아슬아슬한 데이트를 이어가며 비밀 연애를 즐겼다.

그러다 상훈과 청아는 아이들을 맡기고 교외 드라이브를 떠났다. 당일치기 데이트를 계획하고 만났으나, 배를 타고 섬에 들어가는 여정이었기에 두 사람 모두 사실 1박 데이트를 기대하고 있었다.

그러나 1박 데이트가 순조롭게 이뤄지진 않았다. 마지막 배는 끊겼지만 펜션은 휴업 중이었고, 결국 대가족을 꾸린 한 노인의 집에서 잘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꿈꿔왔던 첫 1박 데이트를 허무하게 끝나가나 싶었으나, 두 사람은 서울로 향하던 중 교외의 모텔을 발견했다. 청아는 잠을 제대로 못 자 피곤하다면서 잠시 쉬었다 가자고 제안했고, 그제야 두 사람은 첫날밤을 보냈다.

상훈과 청아는 진한 키스까지 나누며 사랑을 확인했지만, 상훈은 뜻밖의 난관에 부딪혔다. 집에 돌아오고 보니 전 아내이자 보배의 엄마가 찾아와 놀아주고 있던 것이다. 상훈과 청아가 연인이 된 가운데 어떤 일이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tvN 드라마 '빅 포레스트'는 어쩌다 보니 오프로드 인생을 살게 된 몰락한 연예인 동엽, 사채업자 상훈이 대림동에서 겪는 좌충우돌 생존기다. 신동엽, 정상훈, 최희서, 전국환, 주예림, 정문성, 김민상, 정순원, 유주은 등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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