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프론트데스크는 "지난달 30일 오픈된 훈스의 연말콘서트 '훈년회-이렇게 훈살 더 먹네요' 티켓이 모두 팔렸다"며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을 위해 추가 공연을 개최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 마포구 스테이라운지에서 오는 12월 7일에 하루만 열릴 예정이었던 이번 콘서트는 12월 7~8일 양일간 열린다.
보컬 이상훈, 키보드 이종훈으로 구성된 훈스는 그간 '우리라고 쓰고 싶어', '얘가 이렇게 예뻤나', '단짠단짠' 등 20대 초반 청춘들의 풋풋한 사랑을 노래한 곡들로 활동을 펼쳤다.
이번 콘서트는 훈스가 자신들의 음악과 무대에 아낌없는 사랑과 지지를 보내 준 팬들을 위해 마련한 자리로, '훈년회'라는 타이틀이 붙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