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전국 14개 시·도 특정 구역을 국가혁신클러스터를 지정하는 '국가혁신 융복합단지 지정 및 육성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시에 따르면 클러스터는 대전의 산업적 특징과 4차산업혁명특별시 조성에 가장 부합하는 'ICT융복합산업'을 대표로 하며 스마트안전산업 분야를 중점 프로젝트로 추진한다.
또 클러스터 지구로 조성 예정인 대전역세권에 지식산업센터 집적 지구를 조성해 역세권 개발과 연계할 계획을 세우고 민자유치를 통한 신개념 기업 친화형 혁신도시를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시는 특히 2020년까지 모두 122억 원의 예산을 통해 기반조성을 해나가면서 2024년까지 세계적기업 5개사 이상 육성, 창업 300개사, 일자리 1만 개를 창출할 계획이다.
시는 산업통상자원부 고시를 통해 국가혁신클러스터 지구 지정이 최종 확정되면 기업 이전·유치를 위해 혜택을 주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