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 경기 포천 AI '저병원성' 최종 확진

◇ 경기 포천 AI '저병원성' 최종 확진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5일 경기도 포천 포천천에서 나온 야생조류 분변을 정밀검사한 결과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I H5N2형으로 최종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AI가 저병원성으로 밝혀짐에 따라 이 지역에 설정한 방역대를 해제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겨울 철새가 오고 야생조류에서 AI 항원이 계속 검출되고 있어 가금 농가는 차단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 '부정수급 의심' 어린이집들 집중 점검

경기도는 다음 달 2일부터 12월 14일까지 부정 수급이 의심되는 경기도 내 어린이집 667곳에 대해 집중 점검을 벌입니다.

점검대상은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전국 어린이집에 대한 모니터링에서 부정 수급 의심 유형으로 분류한 2천곳 가운데 경기도 내에 있는 667곳입니다.

경기도는 아동이나 교사 허위등록 등을 통한 비용과 보조금 부정 수급, 부당 사용에 대해 중점적으로 살펴볼 계획입니다.

◇ 제4회 반려견 입양가족 홈커밍데이 개최

경기도 도우미견나눔센터는 다음 달 4일 오후 2시부터 센터를 통해 입양된 반려견과 보호자들을 초청해 ‘제4회 반려견 입양가족 홈커밍데이’ 행사를 개최합니다.

홈커밍데이’는 유기견 입양가족 간 소통·교류의 장 마련과 함께 성숙된 반려동물 문화 조성에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강아지 요가와 무료 미용, 건강상담, 훈련상담 등 반려견 가족들을 위한 다채롭고 유익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 동두천시, 자유수호평화박물관 관람료 무료로

경기도 동두천시는 다음 달 1일부터 소요산 관광지에 있는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의 관람료를 무료로 전환합니다.

동두천시는 그동안 관람객에게 400원∼천원의 관람료를 받았으나 더 많은 주민이 박물관을 찾을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해 관람료를 무료로 전환하게 됐습니다.

박물관은 전시실과 야외에 5개의 전시장을 갖추고 있으며 전쟁 관련 유물과 사진, 영상물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 고양시 '원당교' 다음 달 1일부터 통제

경기도 고양시는 다음 달 1일부터 공릉천변에 설치된 원당교의 재가설공사로 인해 원당교를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습니다.

원당교는 조성된 지 40여 년이 지나 안전상 문제가 있고, 교량 폭이 좁아 차량 교행이 힘들었습니다.

고양시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기존 교량을 철거한 뒤 내년 말까지 현재 위치에 차량 교행이 가능한 교량을 새로 짓기로 했습니다.

◇ 수원시, 실시간 민원분석·공유 플랫폼 운영

경기도 수원시가 오늘부터 모든 민원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해당 부서와 공유하는 '민원 공유·분석 플랫폼'을 운영합니다.

시청 내부전산망에서 가동되는 플랫폼은 3개의 민원 시스템에서 접수된 민원을 통합해 지역과 대상별로 나눠 분석하고 실시간으로 민원 처리부서와 공유합니다.

수원시는 접수 민원을 해당 부서에 자동으로 분류하고 답변하는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인공지능을 접목한 민원예측 모델도 개발해 시정에 반영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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