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어(39, 미국)는 11월 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리는 UFC 230 메인이벤트 헤비급 타이틀전에서 데릭 루이스(33, 미국)와 대결한다.
코미어는 자신의 승리를 자신한다. 그는 "루이스의 단순한 펀치로는 날 이길 수 없다. 나를 이기려면 그 이상의 뭔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격투기팬들도 코미어의 손을 들어준다. UFC 공식 사이트에서 진행 중인 승부 예측에 따르면, UFC팬 71%가 코미어의 승리를 예상한다.
헤비급 랭킹 2위의 신흥 강호 루이스는 경기를 자주 하기로 유명하다. 이번 타이틀전은 지난 6일 UFC229에서 알렉산더 볼코프에 KO승한 후 한 달 만의 경기다. 올해 벌써 3차례 옥타곤에 섰다. 마르신 티부라(2월), 프란시스 은가누(7월), 볼고프를 차례로 꺾었다.
실력 못잖게 돌발행동으로도 눈길을 끈다. 루이스는 볼고프 전 승리 후 바지를 벗는 퍼포먼스를 펼쳐 입방아에 올랐다.
코메인이벤트는 크리스 와이드먼(34, 미국)과 호나우두 자카레 소우자(39, 브라질)의 미들급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