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 죽산보 수문 완전 개방… 최저 수위 1.35m

전남 나주 영산강 죽산보 수문이 2019년 3월까지 완전히 개방된다.

31일 영산강유역환경청에 따르면 환경부는 이날부터 죽산보 수위를 1.35m 낮추기 위해 수문을 완전히 개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보 처리방안 논의에 필요한 근거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모니터링 기간이 추가로 필요하다고 판단해 죽산보 수문을 완전히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죽산보 완전 개방은 기존 11월 1일부터 개방하기로 한 것보다 하루 앞서 시행된 것으로 완전 개방은 양수장 가동이 시작되는 2019년 3월까지 유지될 전망이다.

이후 취·약수장 대책과 농민들과 수위 회복시기와 회복 수위에 대해 논의한 뒤 개방 계획을 변경할 방침이다.

죽산보 완전 개방과 관련해 영산강 살리기 네트워크는 성명을 통해 "죽산보 완전 개방을 환영한다"며 "하지만 물관리위원회에 주민과 시민사회 관계자 등을 참여시키지 않는다면 위원회 활동은 한계에 부딪힐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편 죽산보는 2017년 6월 1일 4개 수문 가운데 절반인 2개만 개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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