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첨단 방위·항공산업 육성 '속도'

첨단방위산업발전협의회 위원 25명 위촉

(사진=창원시청 제공)
창원시는 30일 시청에서 창원시 첨단방위산업발전협의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재료연구소와 육군종합정비창, 해군군수사령부, 산업연구원, 한국방위산업진흥회, 한국방위산업학회, 지역대학, 창원시 강소기업협의회, 경남방위산업클러스터, 경남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 등 주요 기관별 전문가 25명이 위원으로 위촉됐다.


협의회는 첨단방위와 항공부품산업 육성 지원을 위한 민·관·군 및 산·학·연 전문가 협의체이다.

협의회는 앞으로 민·관·군 및 산·학·연을 연계하는 구심점 역할을 하고 지역 방위산업의 육성과 방위산업체의 지원에 관한 사항 의견 수렴과 함께 협의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창원시는 국내 방위산업 지정업체의 21%인 20개 사와 협력사 278개 사가 위치한 국내 방위산업의 최대 집적지로 꼽힌다. 항공관련기업은 38개 사로 전국 23.7%를 차지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대기업·중소기업과의 협업, 방산기업과 군과의 연대, 방산기업의 수출판로 개척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은 협의회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이 있어야 가능하다"며 "첨단방위산업과 항공부품산업 육성을 통해 방산기업의 수출과 일자리 창출을 반드시 이끌어 낼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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