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가 뛰고 있는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가 다가오는 스토브리그 때 류현진을 자유계약선수(FA) 영입 대상으로 삼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30일(한국시간) 30개 구단이 비시즌 보강해야 하는 포지션을 소개하는 기사에서 텍사스는 선발진 강화가 최우선 과제라며 네이선 이볼디, 지오 곤잘레스와 더불어 류현진이 잠재적 영입 후보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MLB닷컴은 마이크 마이너를 제외하면 텍사스의 선발진에 의문부호가 달린다며 '텍사스가 많은 돈을 투자할 것으로 보기는 어려운 가운데 존 다니엘스 단장은 나머지 선발진을 채우기 위해 트레이드와 FA 시장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